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4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지 내시경 분야의 최신 진단 방법인 초음파 기관지 내시경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일본 쿠리모토 노리아키 박사가 ‘방사형 초음파를 이용한 기관지 내시경’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황보빈 박사(국립암센터 폐암센터)가 ’폐암 병기 결정과 진단에 있어서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이 폐암의 병기 결정과 진단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다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진수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2005년 국내 최초로 국립암센터에 도입된 ‘초음파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세침흡인술’의 1000례 시행을 기념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진료 및 연구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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