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일 오후 성수동 소재 성동구 중소기업지원종합센터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 지역내 구직자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했다.
지난 3월 1차 취업박람회를 연데 올 해 두 번째 열린 이 날 박람회에는 동일상사 드림 라카사 리얼컴퍼니 등 인쇄,정보통신, 구두제조, 의류생산업체 등 70곳의 제조업체와 주로 1970~1988년 출생 구직자 100여명이 몰려 맞춤형 1대 1 취업 상담을 벌였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C";$title="";$txt="성동구가 마련한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와 구인업체 관계자가 1대 1 면담을 하고 있다.";$size="550,366,0";$no="200907021628019457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어 "성동구는 성수동이 있어 그래도 다른 구에 비해 구직 여건이 좋은 편"이라면서 "주민 중 한 명이라도 더 좋은 직장에 취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홈페이지 제작업체인 슈빅에 합격한 이재홍(25)씨는 "구청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어주어 요즘같이 취업하기 어려운 때 좋은 일자리를 잡게 돼 매우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획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이날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가 취업을 할 경우 해당 기업에 월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