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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저소득층 의료봉사에 6억원 지원

기업은행은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봉사단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등 6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이날 서울시 마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1시30분에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기부금은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진료버스 2대를 포함한 각종 의료장비 구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의료봉사단은 산간벽지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과 중소기업 공단지역의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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