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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단체장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촉구

2일 오전 상의서 기자간담회

경제5단체장이 국회 처리 진통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들은 2일 오전 10시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으로 비정규직 대량 해고 사태 등을 막기 위한 정치권의 대책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장들은 비정규직 법에 대한 여야간 협상이 결렬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정치권에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법 제정 당시부터 경영계는 고용시장과 기업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 왔으나 정치권과 노동계는 경영계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이같은 문제가 더 이상 되풀이돼서는 안될 것이라는 점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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