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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타임월드, 투자매력 가장 높은 지방백화점<신영證>

신영증권은 1일 한화타임월드에 대해 점포 리뉴얼과 명품 입점으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제시했다.

한화타임월드는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로서 대전에서 2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한화타임월드는 지난해 말 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주요 원인은 지난해 점포 리뉴얼을 진행하면서 명품 라인을 강화해 서울 원정 고객들과 대전 외곽 지역의 고급 수요층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타임월드의 2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 7.3% 증가해 1분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서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연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09억원, 2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0%, 8.2%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한화타임월드의 매력포인트로 ▲큰 폭의 실적 개선세▲높은 밸류에이션 매력▲4.3%에 달하는 배당수익률로 높아진 배당주로서의 매력 등을 꼽았다. 현재 투자매력도가 가장 높은 지방백화점이라는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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