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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좋은세상인천운동본부’ 출범

저 출산 극복 실천계획 발표
인천지역 27개 단체기관 참여

‘아이낳기좋은세상인천 운동본부’가 30일 출범했다.

전국단위 출범에 이은 인천지역 저 출산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5인의 공동의장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 각계의 실천계획과 행동선언을 발표했다.

실천계획에는 모성 및 영유아 건강 지원 확대와 행복한 임신ㆍ출산환경 조성, 다자녀가정 경제적 부담해소 및 사회적 배려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임산부 건강 검진비 지원과 무료분만, 출산용품 및 구강용품 지원, 맞춤형 임신ㆍ출산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보육료 및 유치원 교육비 지속적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2010년부터), 공공문화예술시설 이용요금 감면혜택을 39개소까지 확대키로 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인천지역 난임 극복 가정과 다문화 가정, 정관불임을 복원해 자녀출산에 성공한 가정의 임산부가 참석해 자녀출산과 양육의 기쁨을 소개했다.

인천지역 아이낳기좋은세상 만들기 운동에는 인천시와 인천지역 종교계?경제계ㆍ여성계ㆍ시민사회계ㆍ교육계ㆍ언론계 등 27개 단체ㆍ기관이 참여한다.

송도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있은 이날 출범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인천지역 각계 대표,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합계출산율은 전국 1.26명이며 인천지역은 1.25명이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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