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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반기점에 들어선 가운데 7월 이후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증시에 새로운 상승 동력을 제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양해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삼성전자의 기업이익 성장률이 바닥을 벗어나 향후 높은 이익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기업이익 성장에 대한 우려 해소와 함께 국내 증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물론 주요기업들의 영업이익 규모가 올 3분기 금융위기 수준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 애널리스트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기업이익이 상승 추세로 진입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수출 규모가 지난 1월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하며 수출증가율도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마이너스 증가율 크기가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속한 IT는 올 하반기 증시를 주도할 최고의 유망업종으로 제시됐다.
양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제회복과 함께 소매판매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소매판매와 상관성이 높은 IT와 자동차 업종의 이익사이클이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외에도 올해와 비교할 때 내년 소재와 금융업종이 높은 이익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양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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