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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2' 예매율 90% 돌파…91.45%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24일 개봉하는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이 예매율 90%를 넘어서며 개봉 첫날부터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트랜스포머2'는 91.45%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의 예매율이다. 예매 관객수만으로 벌써 15만 3153명을 동원했다.

전편이 전국 737만명을 동원한 외화 사상 최고 흥행작이라는 점을 고려해 배급사들이 경쟁을 피한 탓에 '트랜스포머2'는 거의 독점에 가까운 예매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거북이 달린다'는 3.96%의 예매점유율에 그쳤다. 8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예매순위 3위에 올랐으나 3위 아래로는 모두 1% 미만에 그쳤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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