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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서치 종합]1


현대증권은 22일 CJ CGV에 대해 영화 관람료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관람료 인상이 발표되면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조정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메가박스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수원, 대구 지역 극장의 성인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하기로 발표했다"며 "CJ CGV도 관람료 인상을 검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에 대해 "지난 2002년부터 2008년 기간 동안 소비자물가 연평균 상승률은 3.1%에 달한 반면 영화관람료는 연평균 1% 증가에 그칠만큼 인상이 억제됐다"면서 "주요 공공요금과 각종 생필품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극장 사업자들에게만 추가적인 인내를 요구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단순히 메가박스를 추종해 관람료를 인상하는 것이 공정거래법상 담합 행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멀티플렉스 3사 평균 10% 관람료 인상 추진이 예상된다"며 "관람료 10% 인상시 올해부터 내년까지 연간 관람료는 각각 5%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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