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이 오는 2012년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공장에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전지 생산에서 최종 차량조립까지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닛산은 2012년부터 이 공장에서 연간 1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중국과 유럽에서도 전기자동차를 양산할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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