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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번 한 주 눈에 띈 점은?

줄곧 내리막길 후 주 후반 겨우 반등..내주 FOMC 등 주목

전약후강(前弱後强)이라고 표현하면 너무 과장된걸까.
6월 셋째주 주식시장은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다 주 막판인 금요일에 겨우 반등에 성공하며, 일주일 내리 연속의 불명예를 간신히 피할 수 있었다.
1400선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장을 출발한 후 연고점을 틈틈히 노리며 기대감을 안고 장을 출발했지만, 지수 상승의 원동력이 됐던 외국인 없이는 다소 벅찬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15~18일까지 4거래일간 매도세로 일관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우려감을 안겨줬고, 같은 기간 기관 역시 매도세로 일관한 데 이어 프로그램 매물까지 거침없이 쏟아지자 주식시장이 상승할 만한 원동력을 도무지 찾지 못했다.
여기에 북한의 미사일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장을 휘청이게 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오히려 이만큼 약세로 거래를 마친게 다행이라고 여길 수 있는 정도였다.
그나마 외국인이 주 막판인 19일에 소규모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고, 덕분에 소폭 상승한 채 한 주의 거래를 마감할 수 있었다.

셋째주의 첫 거래일이었던 15일 주식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외국인의 변심이었다.
주말 새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반발, 새로 추출되는 플루토늄을 전량 무기화하고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마저 매도로 돌아섰다. 7거래일만이었다.
프로그램 매물이 거침없이 쏟아지는 와중에 외국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자 주식시장은 휘청일 수 밖에 없었고, 5일선과 10일선, 20일선까지 차례로 무너뜨리며 간신히 1400선에 턱걸이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1400선은 그 이튿날 바로 무너졌다.
16일 미 증시가 부진한 경기지표로 인해 큰 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고, 한국증시가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이 불발되면서 가뜩이나 호재 없던 주식시장은 더욱 얼어붙었다.
물론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었고, MSCI 선진지수 역시 불발 가능성이 높았던 만큼 새로운 악재는 아니었지만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세를 지속하고 프로그램 매물까지 봇물처럼 쏟아진 통에 지수는 1400선을 무너뜨리며 거래를 마감했다.

17일에는 그나마 선방했다. 다우지수는 8500선을 위협받는 수준까지 하락하며 급락세를 이어갔지만 국내증시는 0.5% 약세에 그치며 그나마 잘 싸워줬다.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세로 일관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고, 특히 선물시장에서는 5000계약 가까이를 매도하며 공격적으로 '팔자'를 외쳤지만 오히려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는 크게 개선되며 일말의 기대감을 남겼다.
프로그램 매물의 주범인 차익거래 매물이 외인의 거친 선물 매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준으로 마감되며 프로그램 매수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안겨줬던 것이다.

18일 주식시장은 북한 이슈때문에 약세로 돌아섰다.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도 이날은 장 중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전환의 기대감을 안겨줬지만, 북한이 준비하고 있는 미사일이 미국 하와이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에 의해 순식간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덕분에 지수 역시 막판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 아쉬움을 남겼다.

19일에는 북한 이슈로부터 진정을 되찾은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오면서 주식시장의 활력소가 됐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닷새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고, 덕분에 그간 시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던 프로그램 매물 역시 300억원대에 그치며 매수 전환 가능성을 남겼다.
뉴욕증시에서 그간 골칫거리로 작용하던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역시 분기점인 '0'에 근접하는 등 크게 개선되면서 경기회복 우려감이 다시금 확산됐던 터에 수급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이 발견되자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선 셈이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만큼 관망심리도 팽배했고, 또 기관의 매도세도 이어졌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다시 등장했다는 점, 프로그램 매물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 등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은 눈에 띄었다.

6월 넷째주 주식시장은 더욱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23~24일에는 미국의 FOMC 회의가 예정돼있고, 6월말부터 국내기업들의 프리 어닝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각종 전망치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FOMC 회의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현 경기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리고 있을지, 또 경기회복을 위해 어떠한 대책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종목장세가 전개되고 있는 현 시장에서 2분기 실적 역시 주식시장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변수인 만큼 증권사에서 어떤 전망치를 내놓을지 관심있게 지켜본 후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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