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영상기기 대기업인 파이오니아가 혼다자동차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려던 계획을 미루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파이오니아는 당초 이달 말까지 혼다 자동차에 지분을 매각하려 했으나 이를 지연시키기로 결정했다며 다른 투자자들과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니아의 대주주는 현재 14.3%를 출자하고 있는 샤프로 혼다가 보통주를 출자할 경우 5% 전후의 지분을 확보해 대주주로 부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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