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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조정관 "국제 사회, 신뢰구조 회복해야"

"국제 지배구조에 대한 문제 가운데 가장 핵심은 '신뢰'입니다. 현재까지의 지배구조에 대한 신뢰가 필요합니다"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1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09 세계경제포럼(WEF) 동아시아회의'에 참석, "지금까지의 구조를 인정하고 이것을 어떻게 더 보완할 것인지 고민해야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 조정관은 국제사회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묻는 참석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왜 아시아 국가들이 단기적인 성과에 집중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아시아 금융기관의 경우 경영진에게 단기적 성과에 대한 보상을 중심으로 해왔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이 G20 의장국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준비가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010년에 G20 의장국을 맡는다는 생각을 하면 밤에 잠을 설친다"면서 "G20 회의에 나왔던 의제들에 대해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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