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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브라질 제철소 건설 한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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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와의 합작사 CSP, 세아라주정부와 MOU 체결

동국제강이 브라질 현지 제철소 건설 꿈에 한 발 더 나갔다.



18일 브라질 현지 언론 및 회사측에 따르면 동국제강과 브라질 발레의 합작사인 CSP는 17일(현지시간) 세아라주정부와 고로 제철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CSP는 지난 2008년 4월 동국제강과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Vale)가 51대 49로 비율로 출자해 브라질 현지에 설립한 고로 사업을 준비하는 합작 법인이다.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세아라주에 1단계 고로 1기(250~300만t급)을 짓고, 2단계 고로 1기(250~300만t급)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중이다.



MOU에는 세아라주가 부두 등 관련 인프라를 확장하고, 주 정부의 지원 사항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금까지 준비해 왔던 내용을 공식화해 브라질 주정부와의 약정을 체결하는 것으로 절차상 밟아야 하는 의례다”면서 “고로 사업 추진의 기본 틀과 진행 과정의 변화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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