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하이닉스";$txt="저우치엔(周謙) 우시시 신구 서기(왼쪽)와 뤄즈쥔(羅志軍) 장쑤성 성장 (가운데)이 김종갑 하이닉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size="500,292,0";$no="200906180912405605721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하이닉스가 중국 우시(無錫)에 판매법인을 설립한다. 이로써 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반도체 전·후공정 생산법인과 함께 제조에서 판매까지 일괄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18일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에 따르면 뤄즈쥔(羅志軍) 중국 장쑤(江蘇)성 성장은 17일 마오웨이밍(毛偉明) 장쑤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마오샤오핑(毛小平) 우시시장 등과 함께 하이닉스 이천 본사를 방문해 '우시(無錫) 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판매법인 설립에 따라 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제조에서 판매까지 일괄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하이닉스는 지난 5월 이곳에 반도체 전·후공정 생산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판매법인은 기존 영업수주 기능 뿐 아니라, 고객기술 지원· 물류자동화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중국 내 고객에게 바로 공급, 현지에 밀착된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국 반도체 시장은 연평균 17%의 급속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는 중국 D램 반도체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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