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등 게임주가 중국 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우) 서비스 중단에 따른 반사 이익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11시19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보다 3.90% 오른 1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5만여주를 순매수했다.
웹젠과 액토즈소프트도 9%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며 예당온라인 엠게임 손오공 등도 3~6% 올랐다.
엔씨소프트의 강세는 중국 게임시장에서 MMORPG(다중역할게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와우의 서비스 중단으로, 경쟁작인 엔씨소프트의 아이온의 인기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