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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1]일양약품, 글로벌 바이오신약기업 탄생 임박


일양약품은 장기적 발전 동력을 마련하고 글로벌 신약기업을 거듭나기 위한 전략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궤양제 '놀텍'이 지난해 국산 14호 신약으로 승인받고 올 해안으로 출시 예정인 것이 회사로서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까지 수상한 놀텍은 동남아에 완제품 혹은 원료 형태로 수출이 가시화된 상태며, 미국과 유럽 등 시장으로의 진출도 모색중이다.
 
백혈병 치료제 'IY5511'도 역점과제다. 단일규모로는 사상최대 정부 정책지원금을 받았고, 미국특허 획득 후 임상 1상이 최근 완료된 상태로 또 하나의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 신약 개발도 역점사업 중 하나다. 삼성서울병원과 숙명여대와 함께 'SIS 면역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일양약품은 '세계적인 신약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위대한 도전(Great Challenge)'을 선언하고 철저한 목표부여와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일라프라졸, IY5511 및 바이오혁신 신약의 성공을 위해 R&D 부문에 최우선으로 투자를 기울이고 글로벌 파트너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문 의약품의 중점 마케팅 전략은 철저한 품목 목표부여를 통한 거래처 관리 및 효율적 예산운용을 기할 예정이다. 국내ㆍ외 학회 및 심포지엄, 학술회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품목별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영업사원의 수준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일반의약품은 중점품목 목표달성(통심락, 프로엑스피, 비타알부, 잔트락틴)을 기하면서 트랜드 예측 및 거래처 중심의 전략을 펼치며, 건강사업부는 대표품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이익위주 제품 강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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