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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 날다' 청약경쟁률 최고 128대 1

경남아너스빌 인기..상계ㆍ장암, 반포 등 1순위 평균 9.14대 1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시프트(장기전세주택) 1순위 청약경쟁률이 최고 128대 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SH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청약을 받은 1순위 최종접수 결과, 총 1474가구 모집에 1만3935명이 몰려 평균 9.4대 1, 경남아너스빌 전용 65㎡에서 128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1017가구가 배정된 일반공급은 10.37대 1을 기록했으며 354가구가 공급되는 우선공급은 6.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별공급(71가구)과 고령자공급(32가구)은 각각 12.01대 1과 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별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는 택지지구에서 상계ㆍ장암 1단지 전용 59㎡가 7.5대 1, 84㎡가 8.2대 1을 기록했으며 ▲2단지 59㎡가 6.4대 1, 84㎡가 4.7대 1, ▲3단지 114㎡가 1.4대 1 ▲4단지 59㎡가 46.0대 1 ▲은평2지구2블럭 59㎡가 6.8대 1, 84㎡가 4.3대 1 ▲3블럭 59㎡가 9.5대 1, 84㎡가 2.7대 1 ▲11블럭 84㎡가 6.8대 1 ▲1블럭 59㎡가 5.1대 1, 84㎡가 4.8대 1 ▲12블럭 59㎡가 3.3대 1, 84㎡가 3.0대 1 ▲ 은평1지구 59㎡가 4.4대 1, 84㎡가 6.9대 1 ▲강일지구 59㎡가 52.7대 1, 114㎡가 0.3대 1 ▲장지11단지 59㎡가 151.0대 1 ▲발산4단지 59㎡가 112.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재건축 시프트는 ▲래미안퍼스티지 59㎡가 11.9대 1, 84㎡가 43.8대 1 ▲경남아너스빌 65㎡가 128.6대 1 ▲한라녹턴 71㎡가 116.3대 1 ▲태승훼미리 84㎡가 96.0대 1 ▲수명산롯데캐슬 59㎡가 76.0대 1 ▲고척마젤란 66㎡가 91.0대 1, 84㎡가 53.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신혼부부용으로 마련된 시프트에 인기가 높았으며 3자녀이상에 공급되는 가구는 큰 평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17일 오후 3시 SH공사 시프트홈페이지(www.shift.or.kr),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8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다. 입주는 상계ㆍ장암 3, 4단지가 12월, 나머지 단지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올해는 8월과 11월에 각각 신내2지구(866가구)와 장지1단지(46가구), 은평2지구(247가구) 등에서 SH공사 건설 시프트가 추가로 공급된다. 재건축매입형 시프트는 1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시프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이하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청약접수를 받은 상계ㆍ장암 1단지 등 19개 단지 시프트는 공급기간 동안 콜센터로 하루 평균 8200여통의 전화가 걸려왔고 홈페이지 공고 조회 수 18만여건으로 실수요자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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