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김치박물관, '미각(味覺)의 미각(美角)'전 개최
$pos="C";$title="김치전시회";$txt="김인구 작가의 영상설치작품 '김치 레스토랑' 가운데 일부.";$size="510,237,0";$no="200906120856500641566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풀무원김치박물관(관장 설호정)이 오는 8월 30일까지 특별기획 전시회 '미각(味覺)의 미각(美角)'전을 개최한다.
'미각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김치'라는 부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김치를 미학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흔히 접할 수 있어 익숙하지만 오히려 예술작품으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소재가 바로 김치였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pos="R";$title="김치전시회";$txt="하영희 작가의 수채화작 '고들빼기'.";$size="250,193,0";$no="200906120856500641566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김치를 미학적으로 풀이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김치의 아름다움을 재인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대인에게 김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전통식품인 김치의 중요성과 우수성도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인구ㆍ하영희ㆍ황인선 작가는 김치를 모티브로 한 총 12점을 내놓았다. 부대행사로는 가족과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세미나도 열린다.
풀무원김치박물관의 신수지 학예사는 "김치를 영양학적 효능이 우수한 음식으로 해석한 것이 아닌 미학적 접근을 통해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신선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2층에 위치한 풀무원김치박물관에서 전시되며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초중고생 2000원, 유치원생 1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단체 관람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치박물관 홈페이지(www.kimchimuseum.co.kr) 또는 대표 전화(02-6002-6456, 6477)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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