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리스나(공동대표 이종화, 이혁기)는 특허기술이전으로 사업성공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리스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국책 연구를 통해 개발한 김치유산균 기술을 상용화한 제품으로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중국시장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 사료첨가제 등 관련제품을 수출해 1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김치 유산균 '바이셀라 코리엔시스'의 항 AI효과를 바탕으로한 항생제 대체제 '코릭'이 항바이러스, 항생제내성 세균에 대한 항균효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리스나는 향후 해당기술을 MDRP(다약제내성병원체)에 대한 치료제 연구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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