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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는 '키스를 부르는 입술'?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가 네티즌이 선정한 '키스하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나란히 올랐다.

영화 '쉘 위 키스'와 예스24, 네이트가 함께 한 '키스데이에 키스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비(정지훈)는 35%, 김태희는 37%를 얻어 1위로 뽑혔다.

비는 드라마를 통해 공효진, 송혜교, 신민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키스신을 선보였고, 영화 데뷔작인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는 배우 임수정과의 '공중부양 키스' 포스터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5집 '러브스토리'의 뮤직비디오에서는 하지원과 영화 속 러브신을 연상시키는 키스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태희는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는 김래원과의 '터치다운 키스신'으로 '키스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얻었고, 영화 '중천'에서는 정우성과 밤을 세워 키스신을 촬영했다는 후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와 김태희의 뒤를 이어 장동건과 전지현이 2위를, 원빈과 소녀시대의 윤아가 3위를 차지했다. 이승기와 박예진은 각각 4위를 차지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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