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WB 개발경제컨퍼런스(ABCDE)’가 기획재정부와의 공동 개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WB의 ‘개발경제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 학자 등 저명인사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관련한 개발경험 공유 및 협력 등을 주제로 토론하는 대규모 컨퍼런스.
11일 재정부에 따르면, ‘동아시아의 교훈과 세계 경제위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 컨퍼런스엔 저스틴 린 WB 부총재, 앤 크루거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사이몬 존슨 미 MIT대 교수, 올리비에 블랑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이코노미스트 등 경제 및 금융 관련 분야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동아시아의 발전경험과 현 경제위기 원인 등에 대한 분석 및 통찰을 통해 위기 해법을 모색하는 한편, 위기 이후의 새로운 경제 모습과 개발협력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최빈국에서 반세기만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림으로써 개도국과의 개발협력 강화 등 글로벌 경제 파트너로서 역할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