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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이태란이 중국 상해 TV페스티벌과 상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중국 내 한류를 새롭게 이끈다.
최근 중국에서 20%가 넘는 시청률를 기록하며 종영한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설칠 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태란은 이런 드라마의 성공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12일 상해동방 TV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상해 TV 페스티벌'에 시상자로 선정돼 무대에 오른다.
또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상해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개막식 행사에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에 앞서 영화제 하루 전날 국내외 배우, 제작자, 감독 등 영화 VIP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상해국제영화제 전야제 파티에 참석해 한국 배우로서 당당히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이태란은 이 같은 영화제와 TV페스티벌 일정 외에도 중국 팬들을 위한 대규모 팬미팅 자리도 마련한다. 상해와 북경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의 주관사 중국 매니지먼트 버터플라이는 "중국내에서 '소문난 칠공주'의 위력이 대단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태란의 인기와 인지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제일 넓게 포진돼 있어 이번 팬미팅 티켓도 벌써 매진된 상황이다"고 전했다.
중국행을 앞두고 있는 이태란은 "'소문난 칠공주'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너무나 감사드린다. 덕분에 상해 국제영화제와 상해 TV페스티벌 같은 큰 잔치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지난번 중국 팬미팅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또 만날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팬들의 사랑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돌아오겠다"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태란은 오는 12일 중국으로 출발해 4박5일 동안 상해와 북경에 머물며 공식적인 행사 및 팬미팅과 더불어 '트렌디헬스'와 '라이프스타일' 등 중국 화보 촬영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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