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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10일 제4회 사명대사 추모제 열어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장충단공원 사명대사 동상 앞에서 임진왜란시 큰 공헌을 세운 의승병 대장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한 제4회 사명대사추모제를 연다.

(사)사명당기념사업회(회장 박권흠)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회장 박희도) 주최로 개최되는 추모제는 중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정동일 중구청장을 비롯 사명당기념사업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풍천임씨종친회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전통제례에 의한 헌공다례제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육군군악대의 풍물놀이와 추모가 연주를 시작으로 사명대사 행장소개, 추모가, 격문재현 등 봉행선언과 제향 순으로 이어진다.

사명대사는 조선 중종 39년 풍천임씨(속명은 응규, 자는 이환)가문에서 태어나 13세때 출가, 18세에 승과에 합격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서산대사 휴정의 휘하에서 의승병 대장이 돼 왜군을 물리치는데 큰 공헌을 세웠으며 1610년 67세를 일기로 해인사 홍제암에서 열반에 들었다.

사명당기념사업회 6263-205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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