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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올해 여름 개봉 영화 속 남자 배우들의 스포츠 헤어 과 문신이 눈길을 끈다.
영화 '펠햄123'의 존 트라볼타,'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의 크리스찬 베일, '거북이 달린다'의 정경호가 올여름 패션 핫 아이콘들의 주인공이다.
'펠햄123'의 존 트라볼타는 4년 만에 다시 맡게 된 악역 캐릭터를 위해 헤어스티일을 변신하고 목선에 문신을 했다.
56세의 중년이지만 스포츠 머리에 문신은 그가 악역일 때 더욱 매력적인 배우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영화 속에서의 장미 다발 속에 감춰진 총 문양을 띄고 있는 문신은 캐릭터를 위해 그가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의 크리스찬 베일도 스포츠 헤어 트랜드에 가세했다. 크리스찬 베일의 파격적인 변신 또한 인류의 생존을 놓고 기계인간과 사투를 벌이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거북이 달린다'에서 탈주범으로 등장하는 정경호의 문신도 인상적이다. 존 트라볼타에 이어 악당 문신 계보에 합류한 그는 사슴 문신을 하고 등장,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남자배우들의 화려한 스타일 변신만으로도 볼거리가 확실한 올여름 극장가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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