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42.25㎞ 숲길 순환로 완공
한국관광公의 '가볼만한 명소'로 꼽히기도
$pos="R";$title="";$txt="계족산 숲길을 걷고 있는 대전시민들.";$size="223,288,0";$no="200906080755058385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전시는 시민의 건강과 여가활용 장소로 사랑 받고 있는 대전 계족산 숲길 42.25㎞ 조성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는 기존 숲길과 이어지지 못했던 대전 가양·비래공원에서 법동 용화사 간 4.62㎞와 동구 추동임도 2㎞를 완전히 연결, 중부권 처음 숲속마라톤을 할 수 있는 ‘계족산 명품숲길’을 만들었다.
계족산 숲길은 1990년 산림자원조성을 위한 기반시설로 만들기 시작해 산림용 도로, 산책, 휴양림간 도로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돼 왔다. 요즘은 해마다 100만명이 넘게 찾는 새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지난 5월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5월의 가볼만한 최고명소’로 꼽히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계족산은 맨발 마라톤, 걷기대회, 산악마라톤, 자전거타기, 숲속 음악회, 해맞이 행사 등 숲길 문화행사가 매년 40번 넘게 열리는 등 막대한 부가가치를 낳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정겹게 이용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숲을 만들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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