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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압구정에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LG패션은 5일 압구정동에 여성 패션을 전문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자벨마랑 질스튜어트 모그 조셉 등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를 비롯해 유럽풍 카페인 일카페모노와 예술 전시 공간 컬쳐스페이스로 구성된 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해 LG패션이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전시형 한세대 교수가 디자인했으며, 두개의 유리 매스를 하나의 스킨으로 감싸는 형태를 통해 '도심 속 자연'이라는 컨셉을 표현했다.

또 내부는 현대적인 이미지와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의 이미지를 구성했고, 각각의 내부 공간은 정원을 바라보거나 압구정동의 큰 길을 향해 열려있어 의도된 막힘과 뚫림 아래 보여지는 전경을 선사한다.

한창훈 LG패션 개발1사업부 차장은 "트렌드가 강한 패션브랜드가 갖춰진 편집 매장과 갤러리 카페 등으로 국내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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