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들 가운데 최대 민간부문 고용업체인 월마트가 올해 신규 매장 출점과 매장 확장 등을 통해 2만 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날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12개월 동안 신규 출점 혹은 확대하는 점포 142∼157개에서 매장 메니저, 약사, 회계원 등을 새롭게 고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월마트는 현재 미국내에서 14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제 미국 뉴욕 증시에서 월마트의 주가는 95센트 상승해 주당 50.88달러에 거래됐다. 월마트의 주가는 올들어 9.2% 하락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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