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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위원장 "케이블TV, 디지털 전환 지원"

"케이블TV의 디지털방송 전환을 위해 투자여건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동통신 재판매 도입 등 방송통신융합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정책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4일 대전에서 열린 '제7회 디지털케이블TV쇼'에 참석,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전국민의 80%가 케이블TV를 시청하는 상황에서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없이 디지털 방송의 완성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정부도 케이블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한 "방송과 통신의 결합서비스를 제공해도 케이블TV의 핵심 역량은 방송서비스가 된다"며 "방송 서비스의 경쟁력은 우수한 콘텐츠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위원장은 방송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케이블TV 업계의 책임감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은 처음부터 디지털로 출발한 위성방송이나 IPTV 등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과감한 투자를 해서 가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결합상품제도 개선과 인터넷전화 활성화, 이동통신 재판매 도입 등 다른 매체와 공정한 경쟁위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송 통신의 결합서비스 제공하더라도 케이블TV의 핵심역량은 방송서비스 경쟁력은 우수한 콘텐츠에서 나온다"며 우수한 콘텐츠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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