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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 세균 걱정없는 '샤워 비데 L시리즈' 출시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가 공기방울 세정과 순간온수 가열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깔끔해진 '린나이 샤워 비데 L시리즈(모델명 SWB-L3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순간온수 가열방식으로 온수를 공해 물 온도가 일정하며 절전효과가 높아 다른 제품에 비해 전기료를 평균 30% 정도 아낄 수 있다.



또 세정수를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없으며 노즐 덮개를 장착해 세정 전·후로 스스로 움직이며 자동 세척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데를 사용하면서 가장 우려하는 청결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세정 후 흐르는 물의 각도까지 고려한 과학적인 노즐 설계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에어 펌프가 물줄기에 수천 개의 공기방울을 주입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세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이나 민감한 소비자들에도 사용하기 좋으며, 세정 포인트가 정확해 자신의 몸에 딱 맞는 맞춤 세정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강화해 비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세정 기능'과 5일간 착좌한 시간에는 설정온도를 유지해 주는 '학습 절전 기능'도 장착했다. 또 좌욕 기능, 고속 무브 마사지, 착좌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린나이 샤워 비데 L시리즈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청결성과 편리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특히 세균 번식 걱정 없이 청결한 세정을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가격은 설치비를 포함해 38만9000원 선이다. 구입문의는 전화 1577-7300.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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