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서민근로자가 주로 이용하는 광역 심야버스를 확대 방침에 따라 7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해까지 30개 노선을 지정해 운영한 경기도는 올해 5개 노선 확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나 이용수요 급증과 심야노선 확대 계획에 따라 노선증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8개 신청노선 중 기준에 적합한 7개 노선을 선정해 총 37개의 심야버스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되는 7개 노선은 경기북부지역은 2노선, 경기남부지역은 5노선이 배치된다.
이들 심야버스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잠실역↔남양주 호평동 구간은 1000번, ▲강남역↔남양주 차산리 구간은 1100번을 탑승하면 된다.
▲수원터미널/경희대↔사당 구간은 7000번/7001번, ▲경희대/수원 오목천/수원 터미널↔강남역 구간은 3001번, 3003번, 3007번을 이용하면 된다.
이 버스는 종전보다 종점을 기준으로 해 자정 이후 1~2회씩 이상 추가 운행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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