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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명 탄 에어프랑스 여객기 실종

블룸버그통신은 1일 승무원 12명과 승객 216명을 태운 에어프랑스 소속 A330 에어버스 여객기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대서양 브라질 연안 상공을 비행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진 여객기는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을 향해 리우 데 자네이루 공항을 이륙한 직후 항공 관제탑과의 교신이 끊겼다.

이에 프랑스 항공 당국은 즉각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 위기대응팀을 가동하기 시작했으며 브라질은 공군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여객기 실종과 관련 "깊은 고민"이라며 해당 장관에게 상황을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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