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20,345,0";$no="200905311425117293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파트 입주자들이 주거생활에 만족하며 시공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비를 세워 화제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10월 입주한 동탄신도시 '우미린·제일풍경채' 아파트의 입주자 700여 명이 단지 내에 기념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그 동안 시공업체와 입주자간 감사패 수여는 간혹 있었으나 단지 내 기념비가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입주시점에 시공업체와 입주자간 품질을 놓고 대립양상이 나타나는 분위기에서 오히려 입주자가 자발적으로 단지 내에 기념비를 세운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종태 '우미린·제일풍경채' 입주자협의회 회장은 "지난 해 입주하면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기념비를 세우려 했지만 우미건설 이광래 회장께서 1년 정도 생활 후에도 세울만하다고 느끼면 그 때 세워도 늦지 않다고 만류했었다"면서 "8개월이 지난 지금, 입주자들의 자부심은 날로 커지고 있어 감사의 기념비를 세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pos="R";$title="";$txt="";$size="300,199,0";$no="200905311425117293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동탄신도시 '우미린·제일풍경채'는 빼어난 단지조경과 독특한 주출입구 문주로 입소문이 퍼져 인근 주변 단지의 입주자뿐만 아니라 건설업계, 학계에서도 방문할 정도였다. 주출입구의 문주는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2008년 굿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미린·제일풍경채'는 건폐율 8.35%, 용적률 169.93%, 조경면적비율 53%의 공원 같은 단지를 자랑한다. 단지 내 조경공사 비용만으로 100억원 정도가 투입됐을 정도다.
조경면적은 단지 면적의 53%에 이른다. 이 넓은 면적에 총 40종의 나무 7996주, 17종의 관목 15만7557주, 62종의 초화 15만500본이 심어져 수목원을 연상케한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자라는 들풀은 친근감을 더해준다.
100여 주나 심어진 소나무 중 수령 50년 이상이 70%에 이르러 품격을 더해준다.
$pos="C";$title="";$txt="▲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왼쪽)과 김종태 입주자협의회 회장이 제막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size="510,339,0";$no="20090531142511729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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