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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호눌룰루 주 7회 → 10회 증편

댈러스도 1회 증편

대한항공은 다음달 27일부터 하와이 호눌룰루 항공편을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한다.

운항스케줄은 ▲매일 오후 8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5분에 도착하며, 오후 12시15분 호눌룰루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기존 스케줄과 ▲월·수·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전날 11시 25분에 호눌룰루에 도착하고, 오전 1시 25분 호눌눌루를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20분 도착하는 신규 스케줄로 나뉜다.

하와이는 8개 큰 섬으로 이뤄진 군도로서 항로로 서로 연결돼 있으며, 이 섬들로 이동할 때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이용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여름 휴가시즌에 맞춰 승객 증가에 대응하고 편리한 출발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편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다음달 7일부터 미 중부도시인 댈러스에 기존 주 3회에서 1회 증편해 주 4회(화·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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