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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에도 임시이사 재파견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2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세종대 임기 6개월의 임시이사를 파견키로 결정했다.

또,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임시이사 후보 7명, 예비후보 2명 등 9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교과부는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정식 임명해 곧바로 학교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광운대, 조선대, 상지대에 이어 세종대도 다시 임시이사 체제에 놓이게 됐다.

4개대는 학내 분쟁 등으로 오랫동안 정부가 파견한 임시이사 체제로 운용돼 오다 지난해 6월30일자로 임시이사 임기가 종료됐지만 임시이사를 다시 파견할지, 정잉사를 선임할지에 대해 심한 견해차가 나타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특히, 학생과 교수 등 학내 구성원들은 그동안 정이사 선임을 요구하며 정부의 임시이사 파견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해 와 논란도 예상된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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