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종자 생산업체인 몬산토가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몬산토는 8월에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의 주당 순이익을 4.4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12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4.59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휴 그랜트 최고경영자(CEO)는 "제초제 부문 등에서 예상보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업이익도 전망치보다 4억달러 낮은 20억달러로 잡았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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