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150만 대전시민 상수원 대청호서 펼쳐
$pos="C";$title="'대청호 외래어종 퇴치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고 약정서를 펼쳐보이고 있는 관계자들. ";$txt="'대청호 외래어종 퇴치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고 약정서를 펼쳐보이고 있는 관계자들. ";$size="550,366,0";$no="200905271728404294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국토지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27일 150만 대전시민의 상수원인 대청호(충북 옥천군 장계리)에서 ‘대청호 외래어종 퇴치사업 추진 협약식’과 ‘토종어종 보호 및 외래어종 퇴치 홍보행사’를 가졌다.
토공과 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설동호 한밭대학교 총장)는 이날 협약을 통해 토공은 대청호본부에 외래어종 퇴치사업비 1000만 원을 낸다.
대청호본부는 이 돈으로 토종물고기 수를 줄이고 민물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는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에 대한 수매사업을 벌인다.
홍보행사엔 수매와 사후처리를 관리·감독하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원민) 공무원들과 옥천금강어촌계영어조합(조합장 염성균) 조합원들이 수매 및 정화활동에 동참, 대청호의 아름답고 풍부한 생태계자원을 다음 세대를 위한 선물로 남겨줄 수 있는 뜻 깊은 사업에 힘을 보탰다.
$pos="C";$title="대청호에서 잡은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트럭에 싣고 있는 행사관계자들. ";$txt="대청호에서 잡은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트럭에 싣고 있는 행사관계자들. ";$size="550,366,0";$no="200905271728404294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사회공헌 환경사랑 프로그램을 공사 역점사업으로 펼치는 토공은 지난해 대청호본부를 통해 외래어종 1713kg의 수매대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대청호 상류지역 지자체에 외래어종 퇴치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신설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토공과 대청호본부는 올해 kg당 3500원으로 약 2.5톤의 외래어종을 사들일 계획이다.
또 대청호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홍보활동과 여론 만들기를 통해 토종어종보호를 위한 정책제안활동도 벌인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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