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ㅇ";$txt="'멘디니 아틀리에'의 공동대표인 프란체스코 멘디니가 LG하우시스와 멘디니가 협업한 디자인에 대해 참가 디자이너들에게 설명하고 있다.";$size="510,348,0";$no="20090526143205146376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0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미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2000년 처음 시작됐으며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는 물론 자동차, 전자, IT 등의 다양한 산업계에 영향을 끼쳐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발표회에는 학계, 건축ㆍ인테리어 업계, 디자인 종사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0년 인테리어 디자인의 경향을 불황과 혼동의 시기를 지나 사람과 환경을 위해 태초의 순수성을 찾아간다는 의미의 '제로 르네상스'를 메인 테마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변주(Metrical Verse), 유산(Stray Legacy), 마법(Magic)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본질을 바라보는 현명해진 소비패턴 ▲문명과 미지가 조우하는 지역문화의 특색이 강조된 디자인 ▲초현실적이면서 환상적 공간에 대한 동경 등의 트렌드 전망을 내놨다.
학계나 연구소 등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하는 경우는 있으나, 기업이 주체가 돼 매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발표하는 곳은 LG하우시스가 유일하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함께 타일바닥재 등의 지인(Z:IN)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특별 세미나를 통해 멘디니의 디자인 세계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창조와 디자인이라는 화두는 경쟁우위 차원을 넘어 기업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LG하우시스는 국내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일등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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