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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그리드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上'

코스닥시장 새내기주 뉴그리드테크놀로지가 26일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뉴그리드는 공모가 3500원의 2배인 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오전 9시2분 현재 시초가 대비 1050원(15%) 급등한 805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뉴그리드는 청약 당시 경쟁률 1061.76대 1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뉴그리드테크놀로지에 대해 인터넷전화(VoIP), IPTV 등 통신과 방송의 완전 IP(All-IP) 시대 도래에 따른 고성장 및 고수익성 지속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KTㆍKTF, SKTㆍSKB, LG텔레콤, 삼성네트웍스, SK텔링크 등 국내외 대형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게이트웨이(G/W)를 납품하고 있는 유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로 기술력이 돋보인다"며 "전체 인력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인력(R&D)를 바탕으로 대용량 고밀도시스템 등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VoIP, IPTV 등 통신과 방송의 완전 IP화 및 컨버전스화에 따른 기대를 받고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트렁크 G/W와 미디어 G/W 장비 시장은 지난해 1558억원에서 올해 2025억원, 2010년 24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BcN, ALL-IP 기반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망에 적용되는 통신장비 개발능력을 보유한 뉴그리드테크놀로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측은 올해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3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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