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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3Q 턴어라운드의 시작..'매수'

KB투자증권은 26일 웹젠에 대해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웹젠이 3분기부터 헉슬리 상용화와 해외 이니셜로열티 발생으로 U자형 실적 상승에 진입할 것"이라며 "하반기 매출액 19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손실은 70억원을 기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웹젠 지분 23.7%를 보유한 최대주주 NHN게임스와의 합병가능성이 웹젠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시간의 문제일 뿐 두 회사는 결국 합병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NHN게임스는 NHN이 지분 46.5%를 보유한 자회사. 따라서 NHN게임스와 웹젠의 합병은 장기적 관점에서 NHN 게임사업 내 웹젠의 비중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내년 실적은 웹젠 전성기였던 2003~2004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북미와 중국에서 발생할 96억원의 미니멈 로열티 발생만으로도 가능한 성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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