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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장동건, 원빈, 김승우, 최민식, 박중훈, 한석규 등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 배우들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 다 모인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의 VIP 시사회에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는 공형진을 응원하기 위한 것.
22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공형진이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시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클레오파트라'는 희대의 요부이자 뛰어난 외교 전략가로 숱한 수수께끼를 남기며
현세에까지도 주목 받고 있는 클레오파트라의 생애를 다룬 뮤지컬.
지난해 초연당시 김선경 박지윤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이집트 문명전 기념해 다시 올려진다.
공형진은 "처음 데뷔하는 뮤지컬에 설레기도 하지만, 그 동안 배우들을 비롯한 전 스탭들이 너무나도 열심히 준비한 뮤지컬이다. 빨리 무대에 올라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뮤지컬 '클레오파트라'는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국립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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