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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대구에서 게릴라 콘서트 성공 '눈물'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휘성이 데뷔 7년만에 처음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휘성은 지난 15일 대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5000여 관객 모으기에 도전했다. 휘성의 한 관계자는 "휘성이 대구 동성로, 우방타워랜드 등 인근 번화가를 중심으로 돌아다니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으나 궂은 날씨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홍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입장시간에 비까지 내렸으나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지켜줬다"고 전했다.

휘성은 꽉 찬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2일 특별모금생방송 SBS '희망TV'를 통해 방송되며, 모금된 성금은 빈곤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건립에 쓰여진다.

한편 휘성은 오는 6월 4일부터 나흘간 LG아트센터에서 '명품콘서트 The Man'을 개최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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