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단체 관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임직원들을 위해 현장 인근에서 열리는 경기에 지역별로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4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롯데-삼성 경기를 시작으로 6월 5일 잠실구장 두산 전, 13일 사직구장 히어로즈 전, 27일 대전구장 한화 전 등 4차례에 걸쳐 본사 및 전 현장 임직원 3500여명이 응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20일부터 임직원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배구, 배드민턴, 컵차기 등 체육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터 밖에서 다 함께 한 목소리로 응원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직원들끼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야구 경기 단체 관람을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