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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고속道 2018년까지 5개 는다

충남도, 천안∼당진 당진∼대산 제2경부 제2서해안 제3서해안 고속道 추진

충남지역의 고속도로가 2018년까지 현재 7개에서 12개로 늘어난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관광객과 대규모 공장 입주에 따른 물동량 증가 등으로 체증을 앓고 있는 충남지역 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등을 위해 충남도내에 5개의 고속도로를 더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계획대로 고속도로가 들어서면 충남지역의 고속도로는 28일 개통되는 당진∼대전 및 서천∼공주간 고속도로와 경부, 호남, 서해안, 대전∼통영간,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 7개에서 12개로 는다.

건설이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천안∼당진간 ▲당진∼대산간 ▲제2경부 ▲제2서해안 ▲제3서해안 고속도로다.

천안∼당진간 고속도로(길이 43.2㎞·왕복 4차로)는 현재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진∼대산간 고속도로(길이 24㎞·왕복 4차로)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정부는 서울 동부지역에서 경기도 용인, 안성, 천안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까지 이어지는 제2경부고속도로(길이 128㎞·왕복4차로)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착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서해안고속도로의 정체 해소를 위해 경기도 시흥과 충남 홍성을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길이 108.6㎞·왕복4차로)를 2018년까지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충남도는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일부 한계가 있다고 보고 평택, 화성, 서산, 당진, 아산 일대의 황해경제자유구역과 예산, 청양, 부여, 서천, 전북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을 잇는 ‘제3서해안고속도로’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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