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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준수, '마담 B의 살롱'서 마이클 잭슨 완벽 재연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어게인&어게인'(Again & again)'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2PM의 재범과 준수가 지난 15일 Mnet '마담 B의 살롱' 시즌2에 출연해 관객과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마담 B의 살롱'은 오버와 언더를 막론한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적 주제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무대를 꾸미는 Mnet의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으로, 2PM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재범과 준수는 15일 방송된 '마담 B의 살롱' 시즌 2 첫 회에 남자 아이돌계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2PM을 대표해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15일 방송에서 프로그램의 첫 회 테마 'Back to 80's'에 맞추어 1980년대를 풍미했던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재연한 재범과 준수는 두 멤버가 각각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으로 독무대를 선사, 2PM그룹의 무대와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재범은 '빌리진'(Billie Jean)으로 화려한 댄스와 흐트러지지 않는 라이브를 선사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서 준수는 원곡에 자신만의 느낌을 더해 재즈풍으로 편곡 된 '유아 낫 어론'(You are not alone)을 열창, 관객을 압도 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목소리에 누구보다 큰 박수를 받았다.

재범과 준수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은 "독무대인데도 무대가 꽉 찬 느낌이네요. 2PM이 새롭게 보여요."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연한 마이클 잭슨의 노래와 춤에서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준수는 "2PM을 대표하는 멤버로 서게 되는 독무대라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만큼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고, 재범이는 "활동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게 되어 무척 즐거웠고,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해주셔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PM은 '어게인&어게인'(Again & agai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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