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과 그린홈 보급사업 MOU 체결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이용합리화,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오후2시 분당 소재 주공 본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주공과 에너지공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사업인 첨단그린도시 조성, 그린홈 200만가구 보급,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의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공이 건설하는 첨단그린도시와 보금자리주택의 그린홈에 에너지절약기술과 신재생에너지를 적용, 도시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태양열.지열.바이오 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 사업시행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를 사업화해 온실가스 감축전략 수립 및 세계 탄소시장 사업 등에도 상호 협력하고 이미 시행중인 국민임대주택 태양광 보급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주공 에너지사업처 김승구 처장은 “주택도시사업과 에너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두 기관의 협약체결로 그린홈 건설의 원활한 추진과 동시에 각종 에너지 사업의 시너지 창출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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