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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제작사, 표절 주장 제작사 고소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의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또다른 제작사에 법적으로 대응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6일 표절의혹을 제기한 LK제작단과 이를 처음으로 기사화해 기재한 신문사 및 기자에 대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손해배상 등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LK제작단은 지난 3월에도 "'신데렐라맨'이 본인들이 준비한 '패션왕'을 표절했다"고 문제를 제기했지만, 지난 3월 16일 저작권위원회의 1차 조정회의를 통해 "표절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LK제작단의 관계자는 또 다시 인터뷰를 통해 마치 '신데렐라맨'이 의도된 표절이라고 주장한 것.

이에 코어콘텐츠미디어는 "LK제작단은 2차 저작권위원회의 2차 조정을 하루 앞두고 조정취소를 했다. 조정취소를 할 만큼 표절증거도 불충분한 상태에서 마치 '신데렐라맨'의 작가와 제작사를 범죄자 취급하며 인터뷰한 것은 현재 작품을 집필하고 있는 작가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

또 "제작사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및 동남아 판권 및 부가사업 등에 차질이 생기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 이에 작가와 제작사는 명예훼손 및 업무 방해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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