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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앤디윈텍, '사촌효과' 사라지고 적자실적 부각..↓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사촌효과'로 반짝 주목을 받았던 지앤디윈텍이 적자 실적을 내놓으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앤디윈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4.83%) 하락한 690원에 거래되며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1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뽑힌 이재순 라임라이트 대표가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사촌동생으로 알려지며 나타난 급등세는 시들해진 '사촌효과' 약발과 부진한 실적으로 사그라들고 있다.

삼성전자에 리모컨 및 컨트롤러 등을 납품하는 지앤디윈텍은 전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억7700만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21억8900만원, 순손실은 17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앤디윈텍은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공모 발행을 할 예정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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