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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1Q 깜짝실적..2Q도 좋을 것<키움證>

키움증권은 12일 세원셀론텍에 대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2분기부터 바이오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김지현·김성종 애널리스트는 "세원셀론텍이 1분기 매출액 547억원, 영업이익 85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7.7%, 456% 급증해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화공플랜트 스페셜 리액터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솔라 셀 장비의 신규매출(200~25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환율 급등효과도 실적 호조에 기여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3%, 44.9% 증가할 전망"이라며 "솔라 셀 장비의 신규매출이 지난 분기에 이어 발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키코 손실이 소멸되고 환율 하락에 따른 선물환 거래 평가이익이 발생해 세전이익이 7.7배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3분기 임상을 완료한 뼈세포 치료제 오스론에 대해서는 "현재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한 검증은 끝나고 공장실사 및 서류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5~6월에는 제조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스론은 치과분야에서 임플란트 시술 단축, 풍치 개선 등에 사용되고 정형외과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이용될 수 있는 치료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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