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장나라 '안녕하세요?'";$txt="";$size="504,718,0";$no="20090430200832858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장나라와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만남이 불발됐다.
장나라는 지난 10일 중국 쓰촨성 지진 추모 1주기를 맞아 레이구 소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11일에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레이구 소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라 아쉽게도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지난 10일 행사에는 장나라 뿐만 아니라 제남시 공산당 서기(장관급), 치루완보의 총편집장, 제남시 자선 총회 회장, 레이구 소학교 교장, 베이추안현 현장과 미엔양시 시장, 학생 500여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나라는 '장나라 음악교실'이라고 기명된 음악학교 현판을 제남 자선 총회 대표와 함께 직접 연단에 올라 교장선생님께 전달했다.
이에 대한 답례로 레이구 소학교 교장은 "따뜻한 마음이 재해지역을 감싸고 덕행과 예술의 향기가 같이 풍겨나온다."라는 문구가 쓰여진 동판을 장나라에게 전달했다. 장나라는 이후 감사의 의미를 담은 소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보고 직접 음악교실을 견학했다.
'장나라 음악교실'은 현재 각 교실마다 피아노 1대씩 해서 총 2대, 키보드 6대, 각종 음악용 악기 100여점이 기부가 완료된 상태이고, 디지털 음악 칠판이 각 교실 마다 1개씩 총 2개가 설치 될 예정이다.
장나라는 쓰촨성 지진이 있은 직후부터 '장나라 애심기금'을 통해 정성을 모았고, 희망학교 건립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장나라는 최근 영화 '하늘과 바다'의 촬영을 마치고 6월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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